의왕소방서는 지난 31일 의왕스카이레일에서 구조대장을 비롯한 구조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저스포츠시설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레저시설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통해 구조대상자의 안전 확보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마련한 훈련으로 ▲레저시설 배치 및 기본 재원 등 이론교육 ▲구조공작차량 등 소방장비 활용 구조대상자 이탈·견인 ▲레저시설 사고 상황에 따른 구조장비 활용·숙달이 있으며, 훈련 시작 전 안전장구 착용상태 점검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후 실시됐다.
정귀용 서장은 “최근 따듯해진 날씨로 레저시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사고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훈련과 가용 소방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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