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진 경기문화재단 신임 경영본부장./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30일 문성진(54)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장이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은 지난 2월 말부터 진행된 공개채용 절차를 거친 끝에 최종 선정됐다.

문 신임 경영본부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 경기문화재단 창립과 함께 경기문화재단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획조정실 총무팀장, 문화협력실 문화홍보팀장, 사무처 경영지원실장, 문화예술본부 문예진흥실장,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등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1년부터는 뮤지엄지원단장을 맡아 왔다.

이번 인사로 창립 26년 만에 재단 내부 직원이 경영본부장에 취임하게 됐으며, 4월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은 “대표이사를 잘 보좌함과 동시에 직원들을 위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적극적인 대내외 소통과 공정한 업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