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 개최
29일 오전 인천 중구 하버하크호텔에서 2023년 제1차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29일 오전 인천 중구 하버하크호텔에서 2023년 제1차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9일 오전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차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여만명에 이르는 인천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한 고객 친화적 복지서비스 제공 및 노란우산 제도개선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양준호 공동위원장 및 임서현 공동위원장, 가입자 대표 위원 및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노란우산 운영현황 보고, 신규 복지서비스 추진 연구용역 내용에 대한 설명 및 의견 개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준호 위원장은 “노란우산이 명실상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사회안전망 제도로 성장했음에도 가입자 규모 대비 복지서비스 수준이 경영 자문이나 휴양시설 할인 등에 국한되는 등 그 역할이 매우 미비하다”며 “앞으로 노란우산 가입자가 보다 더 차별화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노란우산은 고객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가입자 300만명, 부금 50조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면서 “더불어 인천시 차원에서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최대 24만원(가입일로부터 1년)까지 가입장려금을 지원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