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용인 광교포레유스호스텔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3 문화재지킴이 역량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 단체와 대표자, 실무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는 지난 28~29일 1박 2일에 걸쳐 용인 광교포레유스호스텔 2층 세미나실에서 ‘2023 문화재지킴이 역량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가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는 경인·서울강원권 20여 개 문화재지킴이 회원 단체와 대표자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이유범 전주대학교 교수의 ‘문화재지킴이 사업의 미래 비전’ ▲김희태 뉴스타워 문화재 전문기자의 ‘보도자료 작성 및 실습’ ▲신영주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장의 ‘chatGPT시대와 문화재지킴이’ ▲오덕만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의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의 방향성’ ▲탁금란 문화플랫폼 유담 대표의 ‘홍보물 작성법’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신영주 센터장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킴이 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문화재지킴이 의미를 잘 전달하고 실천하는 활동가들로 거듭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박춘화 인천 문화유산교육센터장은 “이번 워크숍 강의 내용이 문화재지킴이의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실습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강의 내용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협력해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진흥을 위해 중간지원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경기인천권, 서울강원권, 전라제주권, 충남권, 대전세종권, 충북권, 경상권 등의 7개 거점센터를 운영해 각 지역 문화재지킴이 단체 활동의 유기적 연계를 지향하고 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