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3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1차 회의를 앞두고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인천항만공사
▲ 28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3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1차 회의를 앞두고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고객 의견을 인천항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28일 '2023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는 인천항 이용 주요 수출입 포워더 12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해운·물류 업계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물류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6월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워딩 업체 12개사 임원과 실무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운물류 전망'과 '신규 시장 발굴 및 화물유치 방안',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 개편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총 4회에 걸친 포워더 협의체 회의를 통해 인천항 배후단지 현장 안내,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복합물류 공동 간담회 등을 진행했으며, 씨앤에어 복합운송 인센티브 신설을 포함한 총 6건의 의견을 반영해 1000t 이상의 복합운송 물동량을 추가 유치한 바 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