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
내달부터 '공원탐험 피크닉' 운영
▲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이 다음달 1일부터 두 달간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은 오는 4월1일부터 두 달간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야외 조각공원에서 10점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하고, 활동 키트에 미션 카드를 풀어보면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피크닉 세트 대여 후, 화랑유원지 내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며 나만의 공원 탐험을 경험하게 된다.

피크닉 세트는 바구니를 비롯한 감성매트, 테이블, 비누방울, 거울, 명화 포스터 등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돼 있다.

공원탐험은 경기도미술관에서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뮤지엄지원단에서 피크닉 프로그램으로 확장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뮤지엄지원단에서 뮤지엄 방문의 새로운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커뮤니티파크사업'의 하나로 기획하게 됐다.

도미술관의 공원탐험 피크닉을 시작으로 뮤지엄별로 다양한 체험존, ESG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뮤지엄 안팎, 지역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뮤지엄 관람객서비스로 이어갈 계획이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4월1일부터 5월28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