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27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PC’를 전달식을 가졌다.
 구는 구청 각 실·과·소에서 쓰지 않는 구형컴퓨터 30대를 수리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30세대에 각 1대씩 전달했다.
 구는 이들 주민에게 컴퓨터 활용 및 정보화 능력 배양을 위해 구 전산담당 공무원이 월 1회 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화용 청장은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쓰지 않는 구형 컴퓨터 보급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정보화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건태기자> guntae@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