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일보 DB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년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자격은 부천시 주소지를 둔 만 19~34세의 청년이 질병 코드 ▲F20~29(조현병, 분열형 망상장애) ▲F30~39(조울증·우울증을 비롯한 기분 정동장애) ▲ F40~48(스트레스 연관 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경우 해당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본인 일부 부담금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원 한도 내 치료비·검사비·약제비·제증명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결될 수 있다.

지원은 병원에서 외래치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센터에서 구비서류를 검토한 뒤 치료비를 지원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