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병원 제13대 병원장에 송정한(58·진단검사의학과) 진료부원장

“세상 바꾸는 의료 혁신의 선두주자 될 것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13대 병원장에 송정한(58·진단검사의학과·사진) 진료부원장이 취임했다. 송 신임 원장은 2003년 개원과 함께 진단검사의학과를 맡은 이후 경영혁신실장, 교육수련실장, 인재개발실장 등을 지내고 2019년부터 진료부원장, 공공의료본부장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사업을 진두지휘해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송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의료 혁신의 선두주자'를 경영 목표로 밝혔다. 3대 과제로 ▲미래 의료의 리더로 도약 ▲필수의료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 ▲화합과 소통 통한 역동적인 혁신 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