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민관 협력 사업 ‘희망체인지홈즈사업과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사진은 생활복지기동반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민관 협력 사업 ‘희망 체인지 홈즈사업’과 ‘온정 나눔 세탁소’를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전등 및 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수리(생활복지기동반), 정리수납 및 청소(위클린 사업), 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생활복지기동반은 주 5회(월~금), 위클린 사업은 주 3회(월·수·목), 방역소독 서비스는 연중 실시한다.

온정 나눔 세탁소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사업으로 이불빨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접 방문 수거해 세탁, 건조 후 집까지 배송해준다. 희망 체인지 홈스 사업과 온정 나눔 세탁소 사업은 서비스 제공 중 복합적인 문제를 호소해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즉시 사례관리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하고, 정리된 집안을 보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위안받는 분들도 있다”며, “방문 가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체인지홈즈는 2022년 607가구, 813건(237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온정 나눔세탁소는 784가구의 1,794채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은 11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