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그리너스FC U12가 2023시즌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한 가운데 천제훈(가운데 왼쪽) 감독, 김영대 코치,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 U12가 2023시즌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안산 U12는 천제훈 감독을 중심으로 김영대 코치가 함께한다.

천제훈 감독은 미드필더로서 2006년 FC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9년부터 두 시즌 광주 상무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이후 목포시청에서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천제훈 감독은 2020년 안산 U18 수석코치로 안산에 합류해 안산 U10, U12 감독을 맡았다.

안산 U10 감독으로 지내며 ‘2022 안산시 I LEUAGE’ 3학년부 우승, ‘2022 레인보우 GREEN컵 유소년 축구대회’ 3학년부 우승 등 좋은 성적을 냈고 매년 팀이 상승세로 가는 데 일조했다. 2023년부터 U12 감독을 맡으며 ‘2023 레인보우 RED컵 유소년 축구대회’ 4학년부 우승을 이끌며 지도자가 지녀야 할 능력을 보여줬다.

김영대 코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FC서울 FOS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2020년부터 안산 U12 코치로 활동해오며 구단 최고 성적인 ‘2022년 초등리그 5권역’ 준우승 및 왕중왕전 진출하는 등 성적에 일조했다.

또 김영대 코치는 지난 시즌 새로 창설된 ‘K리그 퀸 컵’에 출전하는 안산(여자)팀의 코치를 맡으며 대회 성적 3위를 이뤄내고, 이번 시즌 안산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린널스’의 코치로 활약하며 성장기 선수들의 축구에 대한 재미와 능력 향상에 힘써왔다.

천제훈 감독은 “U12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축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 안산의 어린이들이 많이 모여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리그에서 좋은 성적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