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열린 2023년 제1회 여주시 적극행정위원회./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2023년 제1회 여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적극행정 최우수부서에는 허가과가 선발됐다.

허가과는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업무처리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민원대행업체와의 정기적 간담회를 실시해 토지분할 건에 대해 민원처리 기간을 7일에서 1.73일로 단축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최종부지를 확정하기위해 주민 설득에 노력한 축산과와 관내 국가유공자 중 저소득 대상자에 대한 생활보조수당 지원을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한 복지행정과가 각각 우수와 장려부서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에는 작년 5등급이던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를 1년만에 1등급으로 끌어올린 감사법무담당관의 김희수 팀장과 이종은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7군단과의 재난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해 여주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킨 시민안전과 황현봉 팀장과 최명석 주무관이 우수, 납세자보호관 제도 활성화로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농어촌특별세를 찾아준 감사법무담당관 원소연 팀장과 정준 주무관이 장려로 선발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부서에는 성과관리 부서평가 가점이,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과 실적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매년 반기별로 추진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동기 부여와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