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올해부터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1~18세의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사진제공=광명시

 

올해 시작한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으로 광명시는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11~18세(2005.1.1.~2012.12.31. 출생자)의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 3,000원(최대 15만 6,000원)으로 경기지역 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편의점 중 지역 화폐 가맹점에서 생리용품 구매만 가능하며, 경기지역 화폐 앱의 내 지갑’서 모바일 카드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가족·친족이 할 수 있다. 만 14세 미만 여성 청소년은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사업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접수는 상·하반기 2차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상반기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하반기는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중 한 번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지역 화폐 코나아이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