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유한대와 교육부 공모사업 협약 체결
▲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과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왼쪽),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조성에 나선다.

시는 최근 유한대학교∙부천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전문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대학은 오는 2025년까지 2년 동안 최대 20억 원(국비 18억 원∙지방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공모 결과는 오는 4월 발표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를 길러내고 부천에 계속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