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흡연 예방 등 이웃 간 배려 문화 확산
▲ 지난해 성남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곡동 위례호반써빗에비뉴 단지의 ‘반디 어울림 한마당 축제’.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단지에 200만~800만 원의 사업추진비를 보조하는 등 5곳 단지를 선정해 총 4,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내용은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사업 ▲입주민 간 소통하는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내리기 프로그램 등이다.

공모 방법은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등 3자 공동명의의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 등을 기한 내 성남시청 공동주택과(동관 7층)에 직접 내면 된다.

시 공동주택정책팀 임성열 주무관은 "시는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한다"고 전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