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노상 지휘·'피아노 신성' 이쉬카노프 협연
▲ 지휘자 금노상.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3 새봄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이자 클래식 선도자로 평가받는 금노상 지휘자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무대에 나선다.

또 독일 쾰른 '유로비전 차세대 음악제'의 최연소 결선 진출자로서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이쉬카노프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이쉬카노프.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br>
▲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이쉬카노프.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 프라임필의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연주로 음악회의 문을 열고, 드미트리 이쉬카노프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 전 악장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음악회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