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통과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조감도./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조감도./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실내체육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5일 이천시에 따르면 부발읍 종합운동장 내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과 중리지구 내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등 실내체육관 2개소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사업 '경기도' 심사를 통과했다.

부발읍 종합운동장 부지 내(부발읍 무촌리 546)에 건립될 종합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8159㎡규모로 건립된다.

체육관에는 핸드볼, 배구, 농구 등의 경기가 가능한 관람석 2020석을 갖추고 어린이 놀이시설, 스쿼시장, 헬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리지구 근린공원 내(중리동 90 일원)에 조성될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지상2층 전체면적 2000㎡ 규모로 건립되며 생활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추경 예산을 편성한 후, 건축 설계 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부발 종합실내체육관은 2026년 12월까지 완공하고,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중리 택지개발지구 입주시점에 맞춰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