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초등학교 학부모와 경찰, 녹색어머니회 등 캠페인 참여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경찰서

양평경찰서(서장 윤광현)는 2일 양평초등학교 개학일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했다.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등·하굣길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가 안전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군 합동으로 양평군, 군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부모 등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릴 때부터 바람직한 교통질서 의식을 심어주어 올바른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윤광현 서장은 “초등학교 개학 전에 실시한 스쿨존 교통시설물 점검 결과 26개교에서 31개의 개선 사항이 발견됐다”면서 “시설물을 서둘러 정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폭력 제로화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