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공유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시작한 데 이어 5월까지 3개월간 수원시 44개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국제공항 사업 배경 및 필요성 ▲사업 추진상황 공유 ▲경기국제공항 건설 방안 및 발전방향 등 설명과 더불어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올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예산이 확정되었고, 경기도에서도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며,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구성해 정책연구 용역과 조례 제정 등을 준비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한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를 반영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관심도를 높이겠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지역 주민대상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