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울진 금강송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백호그룹 우승을 차지한 인천 FC현우U15. 사진제공=인천 FC현우U15

 

2021년 창단한 인천 FC현우U15(단장 박문우)가 처음으로 전국 무대를 제패했다.

인천 FC현우U15는 지난달 19일 열린 2023 울진 금강송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백호그룹 결승에서 노현준의 멀티골을 앞세워 부산중앙중SC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인천 FC현우U15는 대회 페어플레이팀상도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개인상도 휩쓸었다.

한승현이 최우수선수상, 노현준은 득점상, 김현민은 공격상, 고윤우는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나일균 감독과 박길성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88개 팀(고학년 58개 팀, 저학년 3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청룡기그와 백호리그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청룡리그에서는 충북대성중학교가 우승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