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3일…작가들 디지털 기술 접목 작품 소개

롯데백화점 일산점 갤러리에 '관계'를 주제로 한 작품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갤러리는 '관계의 미학' 개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갤러리는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작품성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지향하는 새로운 갤러리로 새 단장했다”며 “국내 저명한 갤러리 및 작가 연계를 통해 유명 작품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아트 공간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첫 개관전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와 한국 후기 단색화의 거장 '김태호', 한국 단색화의 대부 '박서보', 한국 수채화의 절대적 존재 '배동신', 세계 화단이 주목하는 '붉은산수'로 유명한 '이세현' 작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주목받는 최은정, 윤석원, 최윤정, 권경엽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관계의 미학' 개관전은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운영된다. 개관 첫날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관계자는 “이번 개관전을 통해 예술과 디지털기술, 국내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작품을 고객에게 소개하며, 찾아주시는 고객에게 가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아트 플레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스파치오 위르 1899-5428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