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지영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20일 첫 날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 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광명 시민인권센터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시 공무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성(性) 인권을 주제로 11회에 걸쳐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공적·사적 영역에서의 차별 및 침해사례 △2차 피해 방지 △성 역할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내용 등으로 구성되며, 이슈에 따라 5개 직급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인권 감수성 및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인권 친화적이고 성 평등 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