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열린 '인천일보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 선포식'에서 이상필(왼쪽부터) 인천일보 직장노동조합 위원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최남춘 전국언론노동조합인천일보지부장이 공동 선언문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인천일보 노사가 상생·발전을 뼈대로 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와 최남춘 전국언론노동조합인천일보지부장, 이상필 인천일보직장노동조합 위원장은 20일 오전 본사 5층에서 노사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인천일보 노사는 회사의 발전과 정론·직필이라는 기본 임무에 충실하고, 인천과 경기도 지역의 대표언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공익을 추구하는 언론의 사명을 잊지 않으며 항상 품격 유지를 위해 힘쓰고, 회사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사는 또 협의회 등을 통해 구성원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