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봄이 오는 화분 나누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중심의 연중 상시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날 만든 화분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마음을 담은 안부 메시지와 함께 지역 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는 소외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어르신들께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은 화분으로 마음의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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