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가 2022-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뽑혔다.

WKBL은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 MIP(기량발전상)를 각각 발표했다.

김소니아는 총 투표 수 93표 중 78표를 획득하며 15표를 얻은 김단비(우리은행)를 제쳤다.

지난 3라운드에 이어 두번째 MVP 선정이다.

김소니아의 5라운드 5경기에 출전, 평균 35분 58초 동안 24.4점 12.6리바운드 2.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5라운드 기준 득점과 리바운드, 공헌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청주 KB스타즈전와 대결에선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인 20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MIP는 용인 삼성생명의 조수아가 차지했다.

조수아는 총 투표 수 34표 중 31표를 얻어 생애 첫 라운드 MIP에 뽑혔다.

조수아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0분 44초를 뛰며 9.8점 6.8리바운드 4.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5라운드에만 무려 2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조수아는 이 부문 팀내 1위에 올랐다.

WKBL은 김소니아와 조수아에게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과 함께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를 상금 및 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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