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ESG 저탄소 지속가능 산업육성 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종갑(왼쪽부터)한국지속가능산업운동협회장, 이헌구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현승균 인하대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역량강화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인천일보(박현수 대표이사 사장),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현승균 원장),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이헌구 회장), 한국지속가능산업운동협회(박종갑 회장)가 손을 잡았다.

인천일보와 인하대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장, 한국지속가능산업운동협회는 15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ESG 저탄소 지속가능 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박현수 대표는 “자금난과 인력난, 기술난, 판매난 4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업무협약 단체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하면서 전사적인 마케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승균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기업들의 현장 애로 기술을 적극 발굴·해결하고, 기업들이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언 기반의 사업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헌구 회장은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은 크게 자금난과 기술 애로, 마케팅 부족인데, 이번 MOU 체결은 800개 회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갑 회장은 “인천경기 최대 신문사인 인천일보의 마케팅 지원과 제조산업의 인재양성 전문대학원과 함께 기술애로 기업들을 현장 맞춤식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단 입주기업들이 많은 점 감안 제휴금융기관들과 기술금융 지원도 적극 지원하여 인천경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