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종 사장, 기자들과 간담회
올해 사업 계획·경영이념 공개
1실 4처 조직 개편 구상도 밝혀
▲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백운밸리·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잔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의왕도시공사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8일 오매기지구·왕곡복합타운 신규 도시개발 사업의 단계별 추진 노력을 통해 의왕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8일 사옥 3층 회의실에서 공사 임직원과 의왕시 출입기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강조했다.

공사 창립 이후 처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공사는 ▲新 경영전략 체계 전파 ▲사업 추진 효율성 도모를 위한 조직 개편 ▲도시공사 사옥 건립 ▲에코어드벤처 개장 등 2023년 주요사업 운영계획과 신임 사장 취임에 따른 경영이념 등을 상세히 밝혔다.

또한 경영지원 부문에서 최우선으로 경영평가 T/F팀 설치·운영을 통한 최우수 공기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과 시설운영 부문에서는 에코에드벤처 신규 개장 및 스카이레일 연계 통합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공사의 발전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발사업 부문에서는 기존의 백운밸리·장안지구 도시개발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잔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매기지구·왕곡복합타운 신규 도시개발 사업의 단계별 추진 노력을 통해 의왕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직 개편과 관련하여 기존의 1처 4실에서 1실 4처로 기구 개편을 추진 중이며, 사장 직속으로 기획조정실(전략기획팀, 법무감사팀, 홍보전산팀)을 새로이 편제했다고 밝혔다.

김홍종 사장은 “사장 직속의 기획조정실을 신설하여 앞으로 신규 개발사업 추진, 경영수지 관리를 위한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공사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언론 홍보와 더불어 시민 눈높이에 맞게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하고 “공사 사업 추진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조직 개편을 신속히 추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그동안 언론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가 부족했는데 올해 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한 데 소회가 남다르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하며 공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공사가 지속해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