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갯골 캠핑장 입구.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 도시공사(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갯골 캠핑장을 다음 달 4일부터 개장한다.

갯골 캠핑장 이용은 인터파크 누리집 예약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시흥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매월 15일(국·공휴일 제외)부터 5일간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50%를 우선 접수하며, 20일부터 시흥시 외 지역 이용객에게 나머지 50%를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텐트설치용 데크의 이용요금은 1박당 3만5,000원(전기료 포함)이며, 현대식 게르(모새달)의 이용요금은 1박당 10만 원이다.

할인대상별 감면율 및 세부사항은 인터파크 누리집(ticket.interpark.com) 또는 공사 누리집(www.shs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휴장 기간 동안 캠핑장 내 위험요소를 면밀하게 점검·보완하였으며 데크 도색과 게르 스카이돔 보수 등 고객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 캠핑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전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