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일회용 배달용기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이달부터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배달특급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화성, 동탄, 용인시는 2021년과 2022년부터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배달플렛폼인 ‘배달특급’과 연계해 이 사업을 시범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다회용기 사업파트너로 활동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시는 이달 운영대행사 선정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가맹점주는 일회용기 구매비용 절감 효과를, 소비자는 할인쿠폰과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소비자들의 불편과 우려 사항 해소를 위해 수거와 세척, 재공급을 위한 ‘사용체계’를 마련해 다회용기 사용 정착에 나설 방침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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