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신임사장에 서춘기(64) 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예술단 총괄본부장이 부임했다.
서 신임사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12년 실내음향학으로 국악 오케스트라 악기배치 및 국악 전용 홀 음향설계 표준안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예술단 총괄본부장, 한국문예회관 연합회 공연장 전문 컨설턴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운영위원, 서울시 50플러스 재단 뮤지컬과 오페라 감상법 강사 등을 지냈고,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부교수를 지냈다.
취임식에서 서 신임사장은 “경기도 대표 공공 공연장으로 공연예술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어젠더를 설정하고 실천해 가겠다”며 “자부심과 우리만의 이야기가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되기 바라며, 문화예술로 경기도민이 행복하고 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방안을 잘 찾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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