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청 전경./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30년 탄소 중립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실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이어 앞으로 확정될 국가 기본계획 등을 반영해 오는 4∼5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 중립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중·장기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