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환경보전과 맑은 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신임 서흥원(54) 23대 한강유역환경청장의 취임 일성.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서 원장은 기술고시 공채(28회)로 공직에 입문해 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정책국장,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매사에 일 처리가 꼼꼼하며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

서 청장은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 중립 추진의 선도기관으로 앞장서서 환경행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동시에 주민의 공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을 발굴하는 등 수도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