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부터 올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연탄 등으로 난방을 하는 경기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한층 팍팍해지고 있다. 날이 추워져도 연탄 가격이 오르면서 마음놓고 보일러를 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민주 수습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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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에너지 취약층 잔고 '뚝뚝'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부터 올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연탄 등으로 난방을 하는 경기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한층 팍팍해지고 있다. 날이 추워져도 연탄 가격이 오르면서 마음놓고 보일러를 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25일 오전 과천시 과천동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인근에 있는 꿀벌마을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촌.햇볕이 내리쬐도 수은주가 영하 12∼15도에 머무는 데다 칼바람까지 불어대는 통에 바깥에 불과 몇 분만 서있어도 금세 온몸이 얼어붙을 만큼 동장군의 기세가 무서웠다.꿀벌마을 비닐하우스에 사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