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의 말 산업 컨소시엄 교육./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말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2023년 말 산업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말 산업 재직자나 대표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는 500명을 대상으로 승마, 조련, 장제 등 19개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마사회는 특히 올해 ‘기승 능력 인증제 지도자 과정’을 신설했다.

이는 승마인의 기승 능력을 등급화해 1~7등급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앞으로 지도자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마사회는 기대했다.

마사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3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과천=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