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시장(사진 왼쪽부터 세번째)과 김인수 시의회의장(사진 왼쪽부터 두번째)이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자상작전사령관 감사패를 받은 뒤, 군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와 김포시의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유일의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지상작전사령관(대장 전동진) 감사패를 받았다.

이 감사패는 예비군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되고 있다.

김포시는 지역 방위의 핵심 자원인 예비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훈련 여건 개선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통합방위역량 강화를 통해 민·관·군간 협조체계 구축에 노력했다.

시는 예비군 부대의 원활한 운영과 훈련 등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1억 8,000여만 원을 관련예산으로 편성했다.

김병수 시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및 우리 지역 내 무인기 침범 사태 등을 보면 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김포시는 정예 예비군 육성과 군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민·관·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