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병 치료 기관 성라자로마을 찾아
의왕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18일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사회복지시설인 성라자로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라자로마을은 무의탁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치료된 환자들의 사회복귀 및 자활을 마련해 주기 위해 1950년에 설립된 한센병 치료사업 기관으로 현재 21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이날 의원들은 입소자들과 시설관계자를 격려하고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학기 의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의회에서도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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