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의 82%가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민선 8기 공약인 한예종 유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2.6%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 15일까지 만18세 이상 과천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찬성 이유로는 과천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30.2%,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16.6% 순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조선왕릉 터에 있는 한예종 서울 성북구 석관동 캠퍼스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한예종 유치에 나섰다.
시는 한예종을 유치하면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와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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