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앞둔 18일 장애인 및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의왕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착한가게와 1004나눔 후원금을 기반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설에는 70가구에 7만원 상당의 의왕사랑상품권 총 49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협의체 전동주 위원장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설 음식 준비도 힘들고 추위와 폭설로 마음마저 움츠러들게 되는 때에 이렇게 따뜻하게 살펴줄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정말 기쁜 마음이 든다”고 뜻을 전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명절에도 소외될 우려가 큰 이웃들을 위한 청계동 협의체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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