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달 16일 카운터테너 3인방과 협연
25일 '김창완 밴드 콘서트' 관객 만나
3월4~5일 이순재·노주현·백일섭
블랙코미디 연극 '아트'로 무대 올라
▲ 군포문화재단은 2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 카운터테너 콘서트', '김창완 밴드 콘서트', 3월 연극 '아트' 3종의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사진은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 카운터테너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 카운터테너 콘서트', '김창완밴드 콘서트', 연극 '아트' 등 3종의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2월1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16일에 진행되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 카운터테너 콘서트'에서는 스테판 플레브니악 지휘자가 이끄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카운터테너 사무엘 마리뇨와 휴커팅, 한국의 카운터테너 정시만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R석과 S석에 대해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이 진행된다. 문화회원의 경우 30% 할인이 제공되며, 학생과 65세 이상 어르신, 유공자 및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50% 할인이 진행된다.

재단의 창립기념일 직전 주말인 2월25일에 열리는 '김창완 밴드 콘서트'는 대한민국 락의 전설 '산울림'을 계승한 김창완 밴드가 전 세대를 어우르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 군포문화재단은 2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 카운터테너 콘서트', '김창완 밴드 콘서트', 3월 연극 '아트' 3종의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사진은 '김창완 밴드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 군포문화재단은 2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 카운터테너 콘서트', '김창완 밴드 콘서트', 3월 연극 '아트' 3종의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사진은 '김창완 밴드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김창완 밴드 콘서트는 문화 회원들에게 50% 할인이 제공되며, 유공자 및 장애인, 장기 기증자, 병역 명문가, 성실 납세자 등에게도 50% 할인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3월4일과 5일에 진행되는 블랙코미디 연극 '아트'도 기대해 볼 만하다.

25년간 끈끈한 우정을 지켜온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이 연극은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 등 원로 배우와 박은석, 최재웅, 박정복 등 신예 배우들의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군포문화재단은 2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 카운터테너 콘서트', '김창완 밴드 콘서트', 3월 연극 '아트' 3종의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사진은 연극 '아트' 포스터./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 군포문화재단은 2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 카운터테너 콘서트', '김창완 밴드 콘서트', 3월 연극 '아트' 3종의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사진은 연극 '아트' 포스터./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연극 '아트' 역시 문화회원에게는 1인 4매까지 30% 할인이 적용되며,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이 출연하는 3월5일 공연에서는 65세 이상 관객들에게 '육오삼십' 할인으로 30% 할인이 이뤄진다. 재단 창립일인 2월28일이 생일인 관객들도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10년 동안 재단을 사랑해 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특별한 공연과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재단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재단의 특별 기획공연과 할인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