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새마을금고(이사장 신병희)는 지난 17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본점에서 김용영 숭의4동장, 박진철 숭의1·3동장, 금고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모금된 쌀 2900㎏을 숭의4동과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전달된 쌀은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130가정과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병희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준 좀도리 쌀이 좋은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