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소속 사회복무요원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무요원보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대상인원은 본청 및 읍면동과 산하기관에서 복무중인 172명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업무수행 독려와 업무 중 혹시 모를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시의 ‘사회복무요원보상책임보험’ 가입과 함께 병무청의 장병내일준비적금시행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 제도는 2022년부터 사회복무요원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시행돼 원리금의 33%를 매칭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부터는 매칭비율을 71%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회복무요원이 소집해제 후 새로운 출발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도 독려하고 있다.
김광식 김포시청 안전담당관은 “이 같은 복지제도를 통해 미래세대 병영 환경의 기초가 마련됐다”며 “김포시 소속 사회복무요원의 복지제도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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