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서울 SK와 준우승팀 안양 KGC가 KBL을 대표해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 챔피언스 위크에 참가한다.

EASL은 “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가 2023년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우쓰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안양 KGC는 3월 1일 오후 5시 우쓰노미야에서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와 첫 경기를 치르고, 4일 오후 4시 산 미겔 비어먼과 오키나와에서 두 번째 예선 경기를 펼친다.

서울 SK는 3월 2일 오후 5시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와 우쓰노미야에서 예선 첫 경기를 갖고 3일 오후 5시 TNT 트로팡 기가와 우쓰노미야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ASL 챔피언스 위크 ‘3위 결정전’과 ‘챔피언십’은 3월 5일 오키나와에서 오후 4시, 7시에 각각 열린다.

EASL 챔피언스 위크에는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 클럽팀(총 8팀)이 모여 아시아 최고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우승 상금은 미화 25만 달러다.

준우승 팀과 3위팀에게는 각각 미화 10만 달러와 5만 달러가 주어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