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6일 팀장 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를 가졌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안성시의회 전입희망자 선발심사를 통해 합격한 2명에 대해 안성시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이뤄졌다.

이번 인사로 팀장 3명 모두 안성시의회 소속 직원들로 채워지게 됐다.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가 인사권이 독립돼 현재 정원 18명(시간선택제임기제 및 공무직 제외) 중 14명이 의회소속 인력으로 충원돼 의회사무과의 조직안정과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열 의장은 “인사권이 독립하기까지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취지는 사무기구 인력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의회 직원 모두가 의회의 전문성, 정책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