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월 1회 채식을 제공하는 ‘감탄 데이’를 운영한다.
시는 육식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탄소를 감축한다는 의미가 담긴 ‘감탄 데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안양시 직원 가운데 576명(2022년 기준 하루 평균 구내식당 이용자)이 12차례 채식을 하면 연간 22.5t의 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는 30년 이상 자란 소나무 3275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이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감탄 데이에는 육류를 제외한 채소·유제품·달걀·해산물 등을 활용한 세미 베지테리언 식단을 제공한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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