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제17대 지사장으로 홍성갑 전 연천포천가평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화성 출신인 홍성갑 지사장은 1992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본사 기금관리처 부장, 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장, 경기지역본부 연천포천가평지사장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생략하고 직원들과 약식인사를 하며 취임을 대신했다.
홍 지사장은 “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우선으로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ESG 경영실천과 고객만족에 힘써 농업인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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