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흑자경영을 위해 킨텍스 대표이사로서 역량과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이재율(사진) 제9대 킨텍스 대표이사는 26일 킨텍스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이스(MICE) 업계와 킨텍스는 유례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킨텍스가 이 어려운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다시 흑자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 전시회 및 컨벤션 유치와 온·오프라인에 대비한 디지털 전환은 물론 젊은 MZ 세대들이 함께 머물고 즐기는 공간의 킨텍스를 만들겠다”고 덧붙었다.
이 대표는 킨텍스 위상 재정립, 킨텍스 본연 사업과 조직의 혁신을 통한 성과 달성, 조직원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재율 신임 대표는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대통령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재난안전비서관을 역임하고 2015~2018년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지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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