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2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에서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 25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2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에서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22년 미추홀 산타클로스 문화축제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주관한다. 2010년 도움이 필요한 300 가정에 선물을 나눠주는 것으로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인천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및 나눔 행사다.

▲ 25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2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에서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 25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2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에서 유정복 시장과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이 날 행사는 발대식에 앞서 인천출신 가수 듀오 수와진 등이 축하공연을 진행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여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한 나눔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며 “선물 전달을 통해 우리 사회 전체에 사랑과 희망의 긍정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을 마친 후 인시민들로 구성된 산타클로스 1000여 명은 인천 관내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겨울이불과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2000여 세트를 전달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