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보호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하안4동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보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안주공 9,10,11단지 아파트 주변과 상가 일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나눠주며 위기 가구 발견과 신고를 당부했다. 특히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하나로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마트 등을 방문해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역할을 안내하고 협조를 구했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 한파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주민이 모두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주변에 알려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란주 하안4동장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이웃을 발견하고, 돌보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주체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한 주민 의식개선과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