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광명시가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교통체계의 지속가능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지방자치단체를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환경, 사회, 경제부문 현황과 정책을 평가한다. 광명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적 노력과 교통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대중교통 수송율,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교통정보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 버스 노선 신설, 버스 승차대 정비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노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환경과 조화로운 안전한 교통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