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20일 지역사회의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기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20일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종애 광명시지회 노인회장,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 1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하동 1344번지 일원에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 면적 4,578㎡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체조 교실, 운동프로그램실, 영양교육실, 당뇨·고혈압 센터, 치매 쉼터, 치매 가족카페, 숲속대기공간, 대강당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을 위한 최고의 시설인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를 통해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치매, 당뇨 등 질환을 예방하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건강을 도모한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노인건강케어센터가 어르신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광명시는 어르신의 마음을 담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해 어르신을 섬기고 돌보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